모든게 저의 생각일 뿐이지만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스포츠 토토에 잘빠지지 않지만
스포츠를 관전등은 관심이 전혀 없으면서 상대 전적 , 순위 같은 것들만 보고 배팅을 한다면
당연히 오로지 돈에만 관심이 있는 건전한 배팅이 아니라 도박에 가까워 질것입니다.

저도 20대 이지만 20대 30대는 보통의 남자라면 좋아하는 지역의 야구, 농구팀이 있고
프리미어리그 정도는 가끔 보고 게임들 속에서 많이 보다 보니 
스포츠에 대해 모두 자기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쉽게 프로토에 빠지고
승무패 맞추는것은 정말 쉬울것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시작합니다.
20대 30대는 차라리 스포츠를 좋아하는 열정으로 자신을 시험해 보고 싶어하고 물론 크게
배팅 할 돈도 없고 용돈 벌이 삼아 프로토에 배팅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40~50대 아버지 들입니다. 정말 수많은 돈을 넣고
정말 경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복권방을 헤매며 고수들의 말을 듣고 배팅했다가 
돈을 잃고 복권방을 헤매고 있는 우리들의 아버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40~50대가 되다 보면 사회 생활과 고민이 많다 보니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는것이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도 돈이 필요해 지는 시기다 보니정말 스포츠에 관심 없는
아버지들이 큰 대박을 위해 복권방을 헤매고 있는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차곡 차곡 모아온 돈을 남에 말을 듣고 돈을 다 쏟아 붓고 누구에 탓을 하겠습니까..
가장 무서운 것은 저도 제가 고수라고 생각하는 분이 가르쳐주는데로 배팅을 했었는데
1번 틀렸을때는 그럴수도 있지라며 2번째는 한번은 운이 없었겠지 하며 또 따라 갔고 3번째는 이제 되겠지 하며 따라갔고
4번째는 안따라 갔는데 또 당첨되면 어쩌지 싶어서 따라갔고 5번째는 마지막 심정으로 따라갔습니다...  


 
Posted by 홍사장

정말 자신도 중독일지 모르고 저도 한때 심각한 중독 증세에 허덕였지만
카페 활동을 하면서 많은 아버지 같은 분들을 알았는데
3천만원 정도를 날리고 이제 프로토를 좀 알것 같다고 제대로 해본다고
하는분, 몇년 번것을 다 날려 버린 분들을 보면서
도박이 아닌듯 스포츠 기금 조성을 위해 건전해 보이면서도
중독자들로 넘쳐나고 있는 것이 스포츠 토토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가입되 있지만 스포츠 토토 관련 카페들의 숫자와 총회원수
늘어나는 규모를 보면 어떤것도 따라 갈수 없을 정도입니다.


국민 체육진흥 공단에서 따로 스포츠 토토 중독에 대한 치료 센터같은것은 없는것으로
보이고 경륜경정 중독 예방 치유 센터에서 함께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수많은 돈을 잃고도 아직 더 스포츠 토토가 하고 싶거나 너무 몰입되는 분들은
한번 상담을 받아 보셨으면 좋겠네요.

저희 아버지 나이의 분들이 수없이 많이 복권방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중독이 심각해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저도 한때는 미친놈 처럼 몰입했지만 요즘은 한회차 만원정도 한달에 7만원 정도만 배팅하며
정말 즐길수 있게 된듯 합니다.  돈이 적다고 몰입도 줄어 드는것은 아니지만요..



http://www.c-mclinic.or.kr/v3/Default.asp
Posted by 홍사장
대부분의 프로토를 하시는 분들이 배팅액이 늘어나는것은 당연한 중독 증세라 생각합니다.
점점 잃는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돈이 더 많아야 돈을 따기 쉬우므로 당연한 계산에서 나오는것이죠.

하지만 저는 초반의 돈을 늘어나는 배팅보다 더 심각한 증세는
돈을 잃는것이 무덤덤해 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돈이 점점 커지는 중독을 넘어선 후 부터는 다른 현상이 생겼습니다.
중독일때 베트맨으로만 배팅을 하다보니 예치금은 제돈이라는 느낌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배팅을 하면 배팅을 하는 순간 돈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당첨되면 좋고 낙점되면 무덤덤합니다.
학생이 3만원 5만원이면 정말 큰돈인데.. 돈을 잃어도 별 느낌이 없어진 적이 있습니다.
'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적게 받고 잘된일이라 생각했지만... 돈을 잃고도 그 개념이 사라진것은
더 큰돈을 잃어도 느낌이 사라지고 더욱 더 중독되어 가는 증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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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