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프로토를 하시는 분들이 배팅액이 늘어나는것은 당연한 중독 증세라 생각합니다.
점점 잃는 돈이 많아지면 당연히 돈이 더 많아야 돈을 따기 쉬우므로 당연한 계산에서 나오는것이죠.

하지만 저는 초반의 돈을 늘어나는 배팅보다 더 심각한 증세는
돈을 잃는것이 무덤덤해 지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돈이 점점 커지는 중독을 넘어선 후 부터는 다른 현상이 생겼습니다.
중독일때 베트맨으로만 배팅을 하다보니 예치금은 제돈이라는 느낌도 사라졌습니다.

이제 배팅을 하면 배팅을 하는 순간 돈을 잃었다고 생각하고 당첨되면 좋고 낙점되면 무덤덤합니다.
학생이 3만원 5만원이면 정말 큰돈인데.. 돈을 잃어도 별 느낌이 없어진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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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스트레스도 적게 받고 잘된일이라 생각했지만... 돈을 잃고도 그 개념이 사라진것은
더 큰돈을 잃어도 느낌이 사라지고 더욱 더 중독되어 가는 증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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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홍사장